▲ 송원근 하차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가수 겸 배우 송원근이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에서 하차한다.
8일 MBC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송원근 씨가 '오로라공주'에서 하차하게 됐다"며 "앞서 하차한 연기자들과는 다른 경우다. 송원근 하차는 원래 계획됐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원근은 '오로라공주'에서 박사공(김정도 분)의 동성 연인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최근 박사공이 노다지(백옥담)과 사랑에 빠지면서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오로라공주'는 앞서 주인공 오로라(전소민 분)의 오빠 3명(박영규, 손창민, 오대규)이 갑작스럽게 미국으로 떠나는 등 많은 배우가 돌발 하차하는 전례가 있었다. 때문에 송원근 하차 역시 비슷한 경우가 아닌가 하는 시선도 있는 상황. 오로라공주' 측은 송원근 하차에 "원래 계획된 것"이라며 이같은 주장에 선을 그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오로라공주' 송원근 ⓒ 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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