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LG 트윈스 김용의가 시즌 3호 홈런을 터트렸다.
김용의는 7일 창원 마산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전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 5회초 2번째 타석서 시즌 3호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팀이 1-0으로 아슬아슬하게 앞선 5회초 1사 후 2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용의는 NC 선발 이재학의 4구를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는 큼지막한 타구였다. 자신의 시즌 3호 홈런. 비거리는 120m였다.
한편 LG는 김용의의 홈런에 힘입어 5회초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김용의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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