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13:16
경제

아사이베리 제품, '100% VS 당 첨가'…어느 쪽이 좋을까

기사입력 2013.08.07 12:22 / 기사수정 2013.08.07 12:2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아사이베리가 방송을 통해 소개된 뒤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7일 오전 방송된 KBS '굿모닝 대한민국'은 전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건강식품 아사이베리의 다이어트 효과에 대해 전했다.

아사이베리는 브라질 열대우림의 척박한 자연환경에서 자생하는 야자나무과의 열매로, 풍부한 항산화제와 비타민을 포함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분말 및 파우치 형태의 아시이베리 제품이 소개됐다.

방송 뒤 어떤 아시이베리 제품이 좋은 것인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제품들은 형태가 다양할 뿐더러 아사이베리의 함유 성분까지 서로 상이하기 때문이다. 다른 과일과 혼합해 맛을 강조한 제품이 있는가 하면 아사이베리 성분만을 담은 것도 있다.

이에 대해 한국 아사이베리 관계자는 7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아사이베리 자체의 브릭스(당도)는 1~2밖에 되지 않는다. 거의 단 맛이 없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당을 혼합한 아사이베리 제품들도 시중에 많이 나와있다. 어떤 제품을 선택하느냐는 취향 문제일 것이다. 하지만 맛보다 효과를 우선시 분들은 당도가 낮고 아사이베리 함유량이 100%인 제품을 위주로 섭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사이베리를 섭취할 때는 주의 점도 요구된다. '굿모닝 대한민국'은 전문가의 말을 빌려 "아사이베리를 과다 섭취할 경우 위통이나 속 쓰림을 겪거나 배탈이 날 수도 있기 때문에 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서 5배 이내로 희석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지적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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