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샘해밍턴 목봉체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샘 해밍턴이 목봉 체조를 하다 떡실신했다.
오늘(7일) 방송되는 QTV '어럽쇼!'에서는 야외에서 진행된 단합대회에서 목봉 체조를 선보이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샘 해밍턴은 단합을 위해 목봉 체조를 시작하겠다는 제작진의 말에 크게 한 숨을 내쉬며 머리를 움켜쥐었다. 앞서 그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120Kg의 목봉 체조를 경험한 뒤 바닥에 주저앉아 울먹거린 아픈 기억이 있다.
'어럽쇼!'의 목봉은 실제 목봉이 아닌 멤버 박성광을 드는 인간 목봉 체조로 진행했다. 곧게 누운 박성광을 어깨 위로 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만큼 모두가 힘들어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온 몸에 땀을 흘린 샘 해밍턴은 이날 유격 훈련으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느꼈다고 말했다.
인간 목봉 체조가 끝나자 샘 해밍턴은 "끝났다!"고 외치며 박성광을 바닥으로 내동댕이쳐 주위를 웃겼다.
샘해밍턴의 목봉체조가 담긴 QTV '어럽쇼!는 7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샘해밍턴 목봉체조 ⓒ QTV]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