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미국 현지 언론이 올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는 추신수(신시내티 레즈)의 시장 가치를 5위권으로 내다봤다.
메이저리그(MLB) 트레이드와 이적 내용을 소개하는 'MLB트레이드루머스'는 7일(이하 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추신수를 언급했다.
홈페이지는 "추신수의 FA 가치는 5위권에 해당한다"면서 1위로 꼽힌 로빈슨 카노(뉴욕 양키스)를 함께 언급했다.
이어 추신수와 카노의 출루율을 언급하며 "추신수는 출루율 4할1푼6리를, 카노는 3할7푼1리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신수의 순위는 지난 7월에 비해 하락했지만, 카노와의 출루율 비교를 통해 여전히 추신수의 가치가 높다는 점을 강조한 셈이다.
한편 홈페이지는 카노를 FA 가치 1위로 꼽았고, 2위는 외야수 자코비 엘스(보스턴 레드삭스), 3위는 브라이언 맥칸(애틀랜타 브레이브스), 4위에는 맷 가르자(텍사스 레인저스)의 이름을 올렸다.
추신수의 뒤로는 구로다 히로키(뉴욕 양키스), 어빈 산타나(캔자스시티), 카를로스 벨트란(세인트루이스), A.J 버넷(피츠버그), 체이스 어틀리(필라델피아)가 이름을 올렸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추신수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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