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특집방송, '시청자가 듣고싶은 BEST10'으로 돌아온다

▲ 나가수 특집방송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MBC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가 특집 방송으로 돌아온다. 시청자 투표를 거쳐 빠르면 추석께 방송 될 예정이다. 

7일 현재 MBC 홈페이지 시청자 투표란에는 '특집 나는 가수다 명곡 BEST10'에 대한 투표가 이뤄지고 있다.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는 이번 투표는 '나가수'에서 소개된 총 460여 곡의 노래 가운데 자문위원단이 추천한 50곡을 대상으로 한다. 

MBC 측 관계자는 '나가수' 특집방송에 대해 "현재 투표가 진행중이기 때문에 출연진 섭외가 시작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빠르면 추석이 될 수도 있지만 '추석 특집'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자문위원단 선정 명곡 50곡에는 거미가 부른 '난 행복해'부터 한영애의 '사랑한 후에' 등이 포함됐다. 총 32명의 가수가 이름을 올린 가운데 박정현이 '그것만이 내 세상', '나 가거든',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로 가장 많은 노래를 목록에 올렸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나가수 특집방송 ⓒ MBC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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