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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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틸다 스윈튼, 오늘(5일)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출연

기사입력 2013.08.05 16:39 / 기사수정 2013.08.05 16:54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스코틀랜드 출신 배우 틸다 스윈튼이 토크쇼로 다시 한국팬들을 찾는다.

영화 '설국열차'(감독 봉준호)에서 우스꽝스런 행색의 총리 '메이슨'을 연기한 틸다 스윈튼이 5일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한다. 

'설국열차' 홍보차 지난달 29일 한국을 방문했던 스윈튼은 '피플인사이드'에서 자신에 대해 솔직한 고백을 털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윈튼은 "나는 아직도 배우를 할 생각이 전혀 없다. 영화를 찍을 때마다 그저 우연한 기회라고 생각하며, 언제든 원래 일로 돌아가기를 기다린다"고 밝혀 MC 백지연을 놀라게했다. 자신이 생각하는 본업의 정체도 밝혀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또 지난달 26일 봉준호 감독이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설국열차' 촬영 당시 틸다 스윈튼에게 '무인도에 송강호와 틸다 두사람만 놓고 어떤 일이 벌어지나 보고 싶다. 무시무시한 에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한 적 있다. 틸다 스윈튼이 출연하면 이 이야기를 전해달라. 아마 잊고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어 MC 백지연이 스윈튼에게 '무인도 영화' 제안을 전달하자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제안의 수락 여부를 답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보통 사람들이 가보로 간직할 오스카 트로피를 매니저에게 줘버린 사연까지. 틸다 스윈튼의 독특한 매력은 5일 저녁 7시 '피플인사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 CJ E&M 제공]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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