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배우 김희원이 일바지를 입다 멘탈 붕괴 상태에 빠졌다.
4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정웅인, 안길강, 김희원이 출연해 악인 특집을 꾸몄다.
공동정범으로 기소된 게스트들은 검사 팀과 용의자 팀으로 나누어 게임을 벌이며 최후 재판에서 쓰일 증거를 찾기 시작했다.
게임을 하기 위해 시골 마을에 간 멤버들은 손 안대고 일바지 입기 미션에 도전했다. 선착순 1명 만을 뽑는 미션에 통과 하기 위해 용의자팀, 검사 팀으로 나뉜 멤버들은 전력 질주 해 일바지를 찾기 시작했다.
1, 2등은 스피드를 앞세운 용의자팀 유재석과 정웅인이 차지했다. 그 후 속속 멤버들이 도착했지만 김희원의 모습은 찾을 수 없었다.
김희원은 함께 일바지를 찾다 만난 하하의 꼬드김에 넘어갔다. 하하는 "형이 나를 도와주면 내가 바로 형을 도와주겠다"고 김희원을 설득했다.
하하는 김희원의 도움을 받아 손쉽게 일바지를 입었고 입자마자 김희원을 버리고 도망갔다. 혼자 남겨진 김희원은 손을 쓰지 않고 일바지를 입다 결국 멘탈 붕괴 상태에 빠졌다.
일바지를 제대로 올리지 못한 김희원은 땀을 흥건히 흘리며 바지를 골반에 걸친 채 돌아왔고 "하하에게 배신당했다"며 멤버들에게 고자질하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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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희원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