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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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가고 이준기-박하선 온다…'투윅스' 7일 첫 방

기사입력 2013.08.02 11:57 / 기사수정 2013.08.02 11:59



▲ 여왕의 교실 후속 투윅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7일 첫 전파를 타는 '투윅스'의 주인공 이준기 박하선이 새우구이 데이트를 즐겼다.

2일 공개된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극본 소현경, 연출 손형석,최정규)의 새우구이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장태산(이준기 분)과 서인혜(박하선)가 8년 전 부산에서 처음 만나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다.

즐거워야할 첫 데이트에서 태산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새우를 흐뭇하게 바라보며 얼른 구워지기를 기다리는 인혜와는 다르게, 태산은 새우를 쏘아보며 무엇인가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태산이 시종일관 심각한 표정을 하고 있는 것은 새우 알레르기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날 태산은 인혜와의 데이트를 위해 꾹 참고 새우를 흡입하는 열정을 보였다. "하루 세끼 열흘 계속 먹을 수 있을 만큼 새우가 좋다"며 즐거워하는 모습과 태산의 영혼 없는 표정이 묘하게 대비돼 웃음을 자아낸다.

'투윅스'는 의미 없는 삶을 살다 살인누명을 쓴 한 남자가 자신에게 백혈병에 걸린 어린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2주간의 이야기이다.

'내 딸 서영이'(2012), '찬란한 유산'(2009) 등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와 '개인의 취향'(2010), '굳세어라 금순아'(2005) 등을 연출한 손형석 PD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왕의 교실' 후속으로 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여왕의 교실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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