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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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 지성 결혼, 양측 소속사도 공식인정 "축복해 주세요"

기사입력 2013.08.02 08:34 / 기사수정 2013.08.02 08:34

정희서 기자


▲ 이보영 지성 결혼 공식 인정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이보영과 지성이 결혼하는 가운데, 지성의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지성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2일 보도 자료를 통해 지성과 이보영의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3월부터 결혼을 차근차근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 날짜는 두 사람의 촬영 스케줄을 고려해 9월 말경인 27일로 정했으며, 장소는 워커힐호텔 웨스턴 하우스이다.

지성과 이보영은 "오랜 시간 쌓아온 믿음과 사랑이 자연스럽게 결혼으로 이어졌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서로를 사랑하고 존중하며 열심히 살겠다. 많이 축복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보영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이보영이 현재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만큼 잡혀있는 일정을 소화하며 결혼 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양 측 소속사는 이어 "두 사람의 사랑과 깊은 신뢰가 바탕이 된 결혼인 만큼 따뜻한 축하를 보내주시길 바란다. 아직 공개된 사항 외에 구체적인 내용은 정해지지 않았다. 이후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직접 말씀 드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이보영은 같은 날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를 통해 9월 27일에 지성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보영은 "처음으로 여러분한테 편지를 쓰려니 많이 떨리네요. 무슨 얘기를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저 9월 27일에 결혼해요. 많이 축하해 주실 거죠?"라는 내용을 담은 편지를 공개했다.

한편 이보영과 지성은 지난 2004년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2007년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6년이 넘는 시간 동안 각별한 애정을 밝히며 대표적인 배우 커플로 사랑받았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이보영 지성 결혼 ⓒ 엑스포츠뉴스 DB]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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