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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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 "다시 부른다던 '무한도전' 7년 동안 기다렸다"

기사입력 2013.08.01 14:57 / 기사수정 2013.08.01 14:58

정희서 기자


▲ 이윤석 무한도전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개그맨 이윤석이 무한도전에 돌아가지 못한 설움을 토로했다.

이윤석은 최근 진행된 KBS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녹화에서 "무한도전을 나갈 때 담당 CP의 말만 믿고 7년을 기다렸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은 '돈 좀 모아서 결혼하자는 남자친구, 기다려줘야 할까?'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윤석은 이 상황을 무한도전에서 나오게 됐던 자신의 상황에 비유했다.

그는 "무한도전을 나갈 때 담당 CP가 '지금은 상황이 안 좋으니 시청률이 오르면 널 다시 부르겠다'라고 이야기해 그 말만 믿고 7년을 기다렸다. 이후 무한도전 시청률은 대박이 났지만 아무런 소식이 없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나의 빈자리는 누군가가 꿰찼고 심지어 나를 다시 부르겠다던 CP는 MBC를 떠났다"며 "상황이 변하면 마음은 변하게 돼 있다"며 아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번 주 풀하우스에서는 '예비 신부들이 꿈꾸는 결혼식'과 패밀리들의 인생 최고의 선택에 대한 일화가 공개된다. 또한 이정민 아나운서 후임으로 정지원 KBS 아나운서가 새로 합류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2일 오후 8시 50분 방송.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이윤석 ⓒ 엑스포츠뉴스 DB]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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