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주원이 닮은 외모 탓에 강동원으로 오해 받았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1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주원은 ‘강동원 도플갱어’로 화제를 모았던 데뷔 시절을 떠올리며 “콘서트에 놀러갔는데, 귀가 길에 마주친 어떤 소녀가 ‘강동원이다’라고 외쳐 순식간에 주목을 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주원은 “몰려든 주위의 여학생들이 나를 정말 강동원이라 착각 해 가방, 모자 등을 빼앗겼다”며 황당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당시 옆에 있던 친구가 당황한 나머지 나에게 달려오는 소녀들을 제지하기 시작했고, 그 친구 행동으로 여학생들은 ‘매니져가 강동원을 막는구나’라고 생각해 더욱 달려들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1일 밤 11시 20분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주원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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