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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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심사위원 선정…이환경 감독 외 4인

기사입력 2013.08.01 12:46 / 기사수정 2013.08.01 12:54

나유리 기자


▲구혜선 심사위원 선정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배우 및 감독 구혜선이 이번엔 심사위원으로 변신한다.

'제 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하 JIMFF)가 경쟁 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심사위원 7인을 확정했다.

심사위원으로는 '7번방의 선물'로 천만 감독 반열에 오른 이환경 감독, '그놈 목소리', '달콤한 인생' 등을 제작한 '영화사 집' 이유진 대표, 배우 겸 감독으로 활동하는 만능 재주꾼 구혜선 외에도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제인 폴란드 '크라쿠프영화제'의 크리지스토프 기에라트 집행위원장, 일본 아뮤즈 그룹의 오사토 요키치 회장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의 심사를 거쳐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에 출품된 9개 작품은 심사를 거쳐 대상에는 상금 1천만원, 특별상에는 상금 5백만원이 수여된다. 또 대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폐막작으로 특별 상영되는 기회를 갖는다.

올해로 9해째를 맞는 JIMFF는 14일 개막작으로 마르탱 르 갈 감독의 '팝 리뎀션'을 선정해 무대에 직접 감독이 올라 관객들에게 영화에 대한 소개를 하고, 다음날에는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홍콩의 거장 감독 진가신도 JIMFF를 찾는다. 특별 섹션으로 마련된 '진가신 특별 회고전'에서는 그의 '금지옥엽', '첨밀밀', '퍼햅스 러브'가 상영되며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에서 진가신 감독의 특강도 진행된다.

총 34개국 95편의 음악영화를 선보이는 JIMFF는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제천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구혜선, 오사토 요키치, 이환경, 크리지스토프 기에라트, 이유진 ⓒ JIMFF]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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