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박남현이 반전매력을 선보였다.
3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남현은 "나는 소주를 무서워한다. 술도 한 잔 못하고 뱀이나 주사기도 무서워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나는 공중화장실 문도 한 번 안 잡아봤다. 손이 안 닿게 발로 연다. 엘리베이터도 손가락으로 눌러본 적 없다"라며 자신의 결벽증을 드러냈다.
또한, 박남현은 "MBC 드라마 '주몽' 촬영에 가서도 일주일 촬영이면 무조건 속옷 20장을 가지고 간다"며 "말을 탈 때마다 씻고 말 타고, 다시 씻어야 한다. 주인공 송일국에게는 좋은 말을 주지만 나에게는 X말을 주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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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남현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