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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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 "프러포즈하고 당당히 밝히고 싶었는데"

기사입력 2013.07.31 20:58 / 기사수정 2013.07.31 21:03

김승현 기자


▲ 허각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여자친구와의 교제 사실을 밝힌 허각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허각은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멋지게 프러포즈하고 여러분께 당당히 밝히고 싶었는데… 제가 한발 늦었네요. 좋은 소식을 이렇게 전해드리게 되어서 많은 분들께 송구스럽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제가 뭐 대단한 사람이라고. 이리 큰 관심 보내주시니 부담도 되고 한편으로 참 감사하기도 하네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허각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허각은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교제하고 있다. 어렸을 적 첫사랑으로 2년여간 교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허각이 결혼 전제로 만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며 "하지만 결혼 시기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0년 Mnet '슈퍼스타K2' 우승자 출신의 허각은 이후 '헬로', '나를 잊지 말아요', '아프다' 등의 곡들을 연이어 히트시켰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허각 ⓒ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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