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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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 "'굿 닥터' 준비 하면서 원형탈모 생겨..눈물 났다"

기사입력 2013.07.31 15:10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주상욱이 새 작품 '굿 닥터'를 준비하면서 원형 탈모가 생겼다고 밝혔다. 


31일 서울 서초구 서울 성모병원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굿닥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주상욱은 "자랑은 아니지만 동전 크기만한 원형 탈모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극 중 주상욱은 소아외과에 뜨거운 열의를 가진, 카리스마 넘치는 부교수 김도한을 연기한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의사 역할을 준비한 그는 수술 집도 장면을 훌륭하게 소화해 스태프들의 호평을 받았다.

주상욱은 "전작 'TEN'이 끝나는 시기와 '굿닥터' 시작이 맞물리면서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 같다"며  "김도한 역할을 잘 하고 싶은 욕심도 있어서, 준비를 많이 했던 것 같다. 촬영 장과 집에서 연습을 하면서, 그 어떤 장면 보다 연습을 했다. 원형 탈모가 올만큼 준비를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원형 탈모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는 주상욱. 그는 "거울을 보는 데 눈물이 났다"며 "(현재) 1주일에 한 번씩 병원에 다녀오고 있다. 이제는 솜 털이 자라고 있다"고 덧붙여 전했다. 

‘굿 닥터’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어린 생명들을 구해내고 있는 소아외과 의사들의 세계를 배경으로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의사들의 활약을  담아낼 ‘힐링’ 의학드라마다. 다음 달 5일 첫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주상욱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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