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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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고수와 이요원의 사랑 노래한다"…'황금의 제국' OST 참여

기사입력 2013.07.31 03:27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가수 알리가 SBS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 OST'에 참여했다.

'알리'는 드라마의 러브테마곡 'in my dream'의 음원을 30일 정오 공개했다.

해당곡은 시한부의 삶을 살고있는 아버지 최동성(박근형 분) 회장의 뒤를 이어 성진그룹을 이끌어가고 있는 최서윤(이요원)과 자신의 회사를 향해 복수와 야망의 칼을 겨눈 장태주(고수)와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인 사랑을 표현했다.

'in my dream'은 얼마전 종영한 히트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수지'가 부른 ' 나를 잊지 말아요'와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페이지가 부른 '사랑에 살다' 등 많은 히트곡으로 유명한 김선민이 작사, 작곡을 맡은 팝 발라드 곡이다.

전체적으로 세련된 멜로디의 곡 느낌과 서정적인 첼로 선율에 알리만의 섬세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도입부와 후렴구로 갈수록 터져 나오는 힘 있는 가창력이 곡의 완성도를 120% 끌어 올렸다.

특히 곡 전체가 4개의 코드로 만들어져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반복구들은 들으면 들을수록 강한 중독성으로 다가 온다.

한편 '황금의 제국'은 긴장감 넘치는 빠른 스토리 전개와 주,조연들의 명연기에 힘입어 명품드라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알리 ⓒ 예당엔터테인먼트]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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