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드민턴 경기에서 1승을 거둔 최강창민이 부모님으로부터 감동적인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30일 방송될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최강창민은 “누구보다 부모님이 기뻐하셨다”고 말했다.
이유인 즉, 최강창민이 지난 주 서울 중곡동 팀과의 배드민턴 대결에서 첫 승의 감격을 누렸기 때문이다. 그동안 볼링, 탁구 등의 종목에서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얻기 힘들었던 최강창민은 새롭게 진행되고 있는 종목 배드민턴에 다시금 큰 열정을 쏟았고, 1승으로 값진 결과를 만들었다.
최강창민이 자랑스러웠던 이수근이 “앞으로 최강창민을 ‘일승이’라고 부르겠다”며 주변 지인들의 반응을 물었다. 이에 최강창민은 "누구보다 부모님이 기뻐하셨다."며 "그 동안 부모님 주변분들이 '아들이 맨날 울고 다녀서 어떡하냐“는 걱정 어린 시선과 안부를 많이 전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또 최강창민은 "지난 서울 중곡동과의 배드민턴 1승 후 늦은 밤 12시에 부모님이 동시에 문자를 보내셨다. '아들! 기쁘다. 내 일같이 기쁘다.'라고 보내셔서 감회가 새로웠다"고 밝혀 자신을 향한 부모님의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이종수와 짝을 이룬 최강창민의 배트민턴 실력은 30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최강창민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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