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이상형 월드컵에서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배우 강동원을 선택했다.
29일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최연소 출연자 수지가 출연해 이상형 월드컵에서 강동원을 최종 선택했다.
이날 MC들은 수지에게 이상형 월드컵을 제안하며 후보로 8명의 미남 배우들이 오른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했다.
수지는 먼저 물망에 오른 김수현과 송중기 중에서 송중기를 선택했다. 이어 이제훈과 이승기에서는 오랜 시간 행복한 고민을 하다가 결국 이제훈을 선택했다. 하지만 강동원과 소지섭에서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강동원을 외쳤다.
마지막으로 정우성과 송승헌에서는 잠시 고민을 하다가 정우성을 선택했다.
이에 송중기, 이제훈, 강동원, 정우성이 제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그러자 다시 수지는 송중기와 이제훈 사이에서는 이제훈을, 강동원과 정우성에서는 아까처럼 망설임 없이 강동원을 선택했다.
결국 이제훈과 강동원이 3라운드에 진출했고, 수지는 강동원을 최종 선택했다.
수지는 급기야 강동원의 팬임을 드러내며 "선배님 건강 잘 관리하시구요. 제가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이라고 깜짝 영상편지를 보내기도.
이에 MC 김제동은 갑자기 "(동원아)며칠 전에 전화 못받아서 미안하다"라고 은근히 강동원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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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수지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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