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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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련 종영소감 "'너목들'은 내 모든 행운을 다 쓴 드라마"

기사입력 2013.07.29 12:30 / 기사수정 2013.07.29 19:46

김영진 기자


▲ 박혜련 종영소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의 집필을 맡은 박혜련 작가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혜련 작가는 마지막 18회 대본 마지막 부분에 "모든 제작진, 그리고 배우 여러분께"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박 작가는 "두렵고 겁이 난다. 내게 허락된 모든 행운을 이 드라마를 통해 모두 다 쓴 것 같다"며 "모자란 필력을 연출과 연기와 영상과 음악으로 채워주신 감독님, 스태프와 배우 여러분 감사하다. 여러분을 만난 것은 제 인생 최고의 행운이다"고 말했다.

이어 "비, 잠, 시간과 싸우며 만든 드라마를 보며 매회 감동했다"며 "여러분과 함께한 이 빛나는 여정을 평생 잊지 않겠다. 작가 박혜련 올림"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너목들'은 수목극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자체최고 시청률 24.1%(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했다. 또한 '너목들'은 2회 연장을 확정하고 오는 8월 1일 18회로 종영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박혜련 종영소감 ⓒ SBS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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