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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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여신' 이태란, 시어머니에 '대반격' 시작

기사입력 2013.07.28 11:11 / 기사수정 2013.07.28 11:33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이태란이 시어머니를 향해 본격적인 반격을 시작했다.

27일 방송된 SBS '결혼의 여신' 10화에서는 가정 주부로 지내다 시아버지(전국환 분)의 지지로 호텔 이사로 발령받은 혜정(이태란)이 업무를 시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혜정은 그동안 자신을 무시하던 시어머니 정숙(윤소정 분) 친구들의 멤버쉽 카드를 정지하고, 정숙의 일을 돕던 윤비서를 불러내 모든 혜택을 중지할 것을 선포했다.

또 "전 이미 큰 사모님(정숙)의 사람입니다. 작은 사모님"이라고 윤비서가 반박하자 혜정은 "당신의 불륜 사실을 이미 파악하고 있다. 어머니의 개 노릇 그만두라"며 냉정하고 차갑게 충고했다.

유명한 아나운서였지만 보잘것 없는 집안 출신으로, 재벌 2세인 태진(김정태 분)과 결혼하면서 시어머니의 모진 구박을 견뎌온 혜정이 시아버지의 지지를 등에 업고 어떤 반격을 펼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결혼의 여신'에서는 지혜(남상미)와 현우(이상우)의 사이를 눈치채고 매섭게 결혼을 독촉하는 태욱(김지훈)의 모습과, 승수(장현성)와 자신의 사이가 '오피스 부부'라고 주장하는 신시아 정(클라라)의 뻔뻔한 모습이 그려져 9.7%(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결혼의 여신' ⓒ SBS 방송 화면]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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