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07.27 22:39 / 기사수정 2013.07.27 22:39
그러자 태욱은 "결혼을 앞당기지 못할 다른 이유라도 있느냐. 준비가 안됐다는 이런 핑계는 대지 마라. 웨딩드레스가 아니라 수영복만 입고 온다고 해도 나는 당신 내 집으로 데리고 갈거다"라고 막무가내 식으로 나갔다.
하지만 지혜는 "태욱씨. 이건 아니다. 얘기 해라. 대체 무엇 때문에 이러는 건지"라고 물었지만 태욱은 "조용히 하라고 했다"라며 그녀에게 소리쳤다.
이어 지혜는 "한마디도 토 달지 마라. 한 마디라도 더 하면 내가 당신 어떻게 할지도 모른다. 그러니 입 다물어라. 결혼하자. 이건 내 경험인데 인생 하기로 한 건 하는 게 좋다"라고 완강한 태도를 보여 지혜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지훈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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