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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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0호포' 최형우, "중요한 경기에 힘 보태 만족"

기사입력 2013.07.26 22:50 / 기사수정 2013.07.27 15:22



[엑스포츠뉴스=대구, 김유진 기자] 시즌 20호포를 터뜨리며 홈런 부문 공동 선두로 도약한 삼성 라이온즈의 최형우가 소감을 전했다.

최형우는 26일 대구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과의 경기에서 4타수 3안타(1홈런) 5타점 3득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후반기 개막 이후 4경기 연속 홈런포 행진도 이어갔다.

특히 넥센이 거세게 따라붙던 7회말 터뜨린 쐐기 스리런포는 상대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게 했다. 이 홈런으로 최형우는 박병호(넥센)와 함께 이 부문 공동 선두에 나서게 됐다.

경기 후 최형우는 "4경기 연속 홈런은 별로 느낌이 없다"면서 "그것보다는 아주 중요한 경기를 이기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홈런 공동선두에 대해서도 "큰 의미를 두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팀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최형우 ⓒ 엑스포츠뉴스 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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