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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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측 "양요섭, '위안부 팔찌' 오래 전부터 착용했다"

기사입력 2013.07.26 15:14 / 기사수정 2013.07.26 15:14

김영진 기자


▲ 양요섭 위안부 팔찌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비스트의 양요섭이 착용한 '위안부 팔찌'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짐승돌VS짐승들' 특집으로 비스트와 개그맨 류담, 박희순, 노우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요섭은 보랏빛 밴드형 팔찌를 착용했다. 이 팔찌는 위안부 관련 시민모임 '희움'이 판매하는 것으로 일제강점기 당시 종군 위안부로 강제 동원된 피해자들을 지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판매 수익금은 피해자들을 위해 쓰인다.

이에 대해 25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양요섭이 착용한 위안부 팔찌는 '해피투게더3' 뿐만 아니라 몇 달 전부터 착용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양요섭이 몇 달 전, 팬사인회에서 위안부 팔찌를 착용하고 나와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고, 많은 팬들이 위안부 팔찌를 구입하기도 했다"며 "보라색뿐만 아니라 색깔 별로 위안부 팔찌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기광과 손동운이 착용한 팔찌는 세계빈곤국가 아동들을 돕는 팔찌다. 다른 멤버들 역시 이러한 의미를 담은 팔찌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스트는 26일 KBS 2TV '뮤직뱅크'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정규 2집 타이틀곡 '섀도우(Shadow)'의 무대를 펼칠 계획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비스트 양요섭 위안부 팔찌 ⓒ KBS 방송화면 캡처]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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