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5:20

꽃중년 이종혁, '그 아빠'와 '그 남자' 사이 180도 다른 패션 스타일 화제

기사입력 2013.07.26 14:46 / 기사수정 2013.07.26 18:1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매주 주말 밤 아들 ‘준수’와 함께하는 여행에서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이종혁이 ‘친구 같은 아빠’의 대표적인 인물로 떠올랐다. 여기에는 남들과 다른 독특한(?) 교육법뿐만 아니라, 아빠 같지 않은 이종혁의 꽃중년 외모와 스타일이 한몫했다.

'내 남편 삼고 싶은 품절남' 1위에 오르기도 했던 이종혁은 얼마 전 공식석상에서 유부남 같지 않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남자다우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 선보이며 뭇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빠'와 '남자' 경계선을 자유롭게 오가는 이종혁만의 스타일을 파헤쳐 보자.

잔뜩 멋을 부린 타 버라이어티 출연진과 달리, 스타들의 실생활 모습을 볼 수 있는 친숙한 패션으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보여 주고 있는 MBC 일밤 '아빠! 어디가?' 5명의 아빠들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스타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인물 또한 이종혁이다.

지난 23회 방영분에서는 아들 '준수'와 하루 일과를 정리하고 잠자리에 들기까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때 이종혁은 그레이 배색의 래글런 소매가 돋보이는 맨투맨 티셔츠를 착용하여 실제로 캠핑을 할 때 실용적이면서도 스타일까지 챙긴 캠핑룩을 선보였다.

반면 지난 18일에 열린 M.net '2013 20's choice' 시상식에서 이종혁은 깔끔한 수트 차림으로 대중 앞에 나섰다. 이날 이종혁은 네이비 수트를 착용하여 누가 봐도 '준수 아빠'가 아닌 배우로서의 완벽한 모습을 선보였다. 여기에 그레이 컬러의 넥타이와 바이올렛컬러 행커치프, 고급스러운 슈즈 매치로 포인트를 주어 트렌디한 꽃중년의 모습을 완성했다.

대중문화부 itstyle@xportsnews.com

[사진=이종혁 ⓒ MBC, M.net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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