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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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티, 노출 수위 조절해 컴백 '논란 벗어날 수 있을까?'

기사입력 2013.07.26 08:49 / 기사수정 2013.07.26 08:49

정희서 기자



▲ 타히티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걸그룹 타히티가 아찔한 무대를 선보였다.

타히티는 지난 2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 '러브 시크(Love Sick)' 복귀 무대를 가졌다.

이날 무대에 타히티는 짧은 블랙 원피스를 차림에도 다리를 벌렸다 모으는 등 아찔한 안무를 선보였다.

앞서 지난 23일 있었던 신곡 발표 쇼케이스에서 타히티는 공연 중간에 블랙 원피스를 벗어 던져버리고 핫팬츠와 탱크톱 차림으로 몸매를 드러냈다. 방송에서는 옷을 벗는 대신 검은 천을 펼쳤다 오므렸다 하는 동작으로 대체했다.

쇼케이스 무대 뒤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노출논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타히티는 "방송에 따라 안무 버전을 달리해 방송 심의는 걱정 없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옷을 벗는 안무는 방송에서 사용하지 않고, 그런 느낌을 연상시킬 수 있는 동작으로 표현할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 발언대로 노출 수위를 조절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섹시를 전면으로 내세운 이상 타히티의 무대는 노출 논란에 벗어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첫 컴백무대에서 과감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타히티가 이후 지상파 방송 무대에서는 노출 수위를 어떻게 조절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타히티 ⓒ Mnet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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