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가수 강승윤이 컴백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25일 오후 YG 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공식 블로그에 오는 31일 발표되는 강승윤의 신곡 '와일드 앤 영(WILD AND YOUNG)'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흑백 이미지 속 강승윤은 트블럿컷 헤어 스타일을 선보이며 카리스마 넘치는 반항아 분위기를 풍겼다. 또한 기타를 들고 어딘가로 떠나는 듯한 느낌을 담아 신곡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강승윤이 새로 발표하는 '와일드 앤 영'은 선공개곡인 '비가 온다'와는 180도 다른 느낌으로 자유분방한 매력이 돋보이는 록 장르의 곡이다.
엠넷 '슈퍼스타K2' 출연 이후 약 3년 간 YG 연습생으로서 트레이닝 과정을 거친 강승윤은 오랜 기간 동안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보답하듯 3곡의 타이틀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23일 YG 양현석 대표는 "31일에 발표하는 '와일드 앤 영' 이후 8월과 9월 각각 다른 두 곡의 타이틀곡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어 "세 곡 모두 다른 작곡가들의 곡인데 한가지 이색적인 것은 세 번째 타이틀 곡의 작사를 빅뱅 지드래곤이 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강승윤은 오는 8월 4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솔로 가수로서의 공식 데뷔 무대를 치를 예정이다.
한편 강승윤은 오는 9월 초, 첫 솔로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YG에서 빅뱅 이후 7년 만에 데뷔할 남자 신인그룹을 결정하는 리얼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WIN'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강승윤 ⓒ YG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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