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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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들' 측 "쌍둥이 사건이 표절? 절대 아니다" 강력부인

기사입력 2013.07.25 16:43 / 기사수정 2013.07.25 16:43

김영진 기자


▲ '너목들' 표절 부인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 측이 표절시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5일 '너목들' 제작사 측은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한국 추리소설작가협회에서 보낸 '너목들' 관련 표절 사과 공문은 내용을 확인 중이다. 하지만 과거 입장과 변화는 없다"며 표절 의혹에 대해 강력 부인했다.

같은 날 추리소설작가협회는 '너목들' 측에 공문을 통해 "''너목들'에 실린 쌍둥이 사건은 도진기 작가가 2010년 계간미스터리에 발표하고 2012년 한국추리스릴러단편선4에 다시 계제한 단편 '악마의 증명'과 극히 유사하다"며 다시 한 번 표절 의혹을 제기, 사과를 요구했다.

앞서 '너목들' 측은 지난 달 21일 한 출판사가 제기한 표절 의혹에 대해 "'너목들'에 등장한 쌍둥이 살인사건은 1997년 발생한 이태원 살인 사건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방영한 '사라진 약혼자' 편을 모델로 만들어 진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발표하며 표절 의혹을 전면 부인한 바 있다.

한편 '너목들'은 수목극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윤상현, 이보영, 이다희, 이종석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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