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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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에너지 사랑실천' 야구한마당 28일 개막

기사입력 2013.07.25 12:09 / 기사수정 2013.07.25 12:2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제1회 정부부처와 연예인 야구 경기가 28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 백석생활체육공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여름 전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에너지 사랑 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정식 명칭은 '에너지 사랑실천, 제1회 韓-Star 정부부처 & 연예인 야구한마당'으로, 개막 경기는 이날 오전 10시 '국토교통부'와 '공놀이야'팀이 벌인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와 '알바트로스', 오후 4시에는 '안전행정부'와 '개그콘서트 메세나'팀의 대결이 이어진다.

이번 한마당에는 감사원, 문화관광부, 안전행정부 등 총 10개팀의 정부부처 공무원 야구팀이 출전하며, 연예인 팀으로는 가수 홍서범, 배우 이근희와 김용희, 김명수 등이 뛰는 '공놀이야', 오지호, 조연우, 김성수, 김성민의 '알바트로스', 정태호, 박성광, 김대성, 이상민, 이상호 등 개그콘서트 개그맨들이 주축인 '개그콘서트 메세나'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조마조마'에는 장진 감독과 박광수, 배우 이종원, 강성진, 가수 성대현, 임태경이, '이기스'에는 배우 송창의, 오만석, '그레이트'에는 김수로, 서지석 등이, '재미삼아'에는 안재욱과 차태현, '외인구단'에는 개그맨 김현철, 이휘재, '개구쟁이'에는 변기수, 윤형빈, 이용진, 문세윤,  '스마일'에는 개그맨 이봉원, 지상렬 등이 선수로 뛴다.

이들 20개팀은 두 조로 나뉘어 토너먼트 형식으로 오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경기를 치른다.

또 개막식 시구자로는 배우 홍수아가 나선다. 그동안 구단과 야구대회의 많은 시구요청을 정중히 고사해 왔던 홍수아는 '에너지 사랑 실천 캠페인'이라는 이번 대회의 취지에 공감해 시구 제안을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며 에너지관리공단, 양주시, 게임원, BMC, BH plus, 양주예스병원이 후원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홍수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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