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02:23
사회

커피값 지출 감소, 5년 만에 처음…'원인은 가계지출 위축'

기사입력 2013.07.25 01:00 / 기사수정 2013.07.25 01:11

대중문화부 기자


▲커피값 지출 감소 ⓒ S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매년 오르던 커피값 지출이 5년 만에 처음 감소세로 돌아섰다.

24일 금융투자업계와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가구당(2인 이상) 커피 및 차 관련 지출액은 지난해 1분기(8624원)보다 1.4% 감소한 8500원으로 집계됐다.

커피와 차의 평균 지출이 줄어든 것은 2007년 4분기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

커피값 지출이 감소세를 보인 것은 경기성장 둔화에 따른 가계지출의 위축이 원인이다.

특히, 중저가 커피전문점의 증가와 소비자가 원두를 직접 구입해 마시는 문화의 확산 등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호식품인 주류·담배에 대한 지출도 1분기에 2만 6723원으로 지난해보다 2.7%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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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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