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휴 잭맨이 다시 한번 늑대인간으로 극장가 공략에 나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휴 잭맨 주연의 '더 울버린'은 24일 오후 현재 22.5%의 점유율로 예매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애니메이션 '터보'(16.3%)가 차지했고, 박스오피스 1위 '레드:더 레전드'(14.5%)는 3위, 4위는 개봉을 일주일여 앞둔 '설국열차'(14.3%)가 올랐다.
'더 울버린'은 마블사의 늑대인간 '울버린'을 소재로 한 액션 블록버스터로 최근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100인' 중 11위에 랭크되기도 한 유명 배우 휴 잭맨 주연의 화제작이다.
휴 잭맨은 지난 14일 이번 '더 울버린' 홍보 프로모션 국가 중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한국만 내한하면서 각별한 '한국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자칭 "한국 홍보대사"라고 일컫는 휴 잭맨을, 한국의 팬들 역시 내한 때마다 열렬한 환영과 박수로 맞이하고 있다.
내일 개봉하는 '더 울버린'이 친한파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 효과를 맛볼 수 있을지 기대 해볼만하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더 울버린' 포스터 ⓒ 20세기폭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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