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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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미 김지훈, 반전커플 인증샷 공개 '은근 잘 어울려'

기사입력 2013.07.24 10:52 / 기사수정 2013.07.24 10:52

김영진 기자


▲ 남상미 김지훈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남상미와 김지훈의 '반전커플 인증샷'이 공개됐다.

최근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남상미와 김지훈이 극중 위기를 맞은 부부의 모습과는 다르게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절친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반전 커플 인증샷'은 지난 19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촬영됐다. 잔뜩 날선 감정신 촬영을 앞둔 두 사람이 잠시 쉬는 시간을 이용, 대사를 맞춰보며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던 터였다.

이를 지켜보던 제작진이 "평소에는 이렇게 친한데 극 중에선 계속 싸우기만 해서 어떡해요?"며 농담을 건네자 김지훈이 "커플 인증샷이라도 찍어 증거를 남겨야 겠어요"라고 바로 포즈를 취했다. 남상미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거나, 머리카락을 들어 올리는 즉석 '애교 포즈'를 선보이는 김지훈의 모습에 남상미가 환한 웃음을 터트리면서 애정 가득한 '절친 인증샷'이 탄생한 것.

또한 두 사람은 촬영 중간중간 다양한 농담으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드는가 하면 피로도가 높은 밤샘 촬영 중 카메라 앵글과 소품들의 문제로 NG가 나도 여유롭게 웃어넘기며 스태프들을 독려하는 훈훈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김지훈은 "남상미와는 처음 상대역으로 만났지만 여러 작품을 함께 한 것처럼 호흡이 잘 맞아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며 "한 여자만을 끝없이 사랑하고 모든 것을 받아주는 쉽지 않은 감정신이 많지만 더 많은 분들이 태욱을 응원하고 지지해 주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연기하겠다"고 전했다.

제작사 측은 "남상미와 김지훈은 복잡한 감정을 끌어올려야 하는 어려운 연기를 보여주면서도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고 있다"며 "작품을 위해 뜨거운 열정과 완벽한 연기를 보여주는 두 사람을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한편 '결혼의 여신'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남상미 김지훈 ⓒ 삼화네트웍스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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