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김유진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이택근이 시즌 5호포를 터뜨렸다.
이택근은 23일 목동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전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2-2로 양팀이 팽팽히 맞선 6회말 2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택근은 상대 두 번째 투수 오현택의 4구째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05m의 투런포로 연결했다.
앞선 타석에서 1루 땅볼, 삼진,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났던 이택근은 네 번째 타석에서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이택근의 홈런은 지난 6월 23일 목동 NC전 이후 30일만이다.
이택근의 홈런으로 7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넥센이 두산에 4-2로 앞서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이택근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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