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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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신 정이' 문근영, 천재성 드러냈다 '전광렬 깜짝'

기사입력 2013.07.22 22:46 / 기사수정 2013.07.22 22:50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문근영이 천재성을 드러내며 전광렬을 놀라게 했다.

2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 7회에서는 정이(문근영 분)가 이강천(전광렬)의 시험을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이는 억울하게 죽은 아버지 유을담(이종원)의 명예 회복을 위해 사옹원의 분원에 들어가고자 했다. 분원에서 잡일을 하는 공초군 시험에 응모한 정이는 장작을 구하려다가 실수로 궐의 나무를 베려한 죄로 옥사에 갇혔다.

정이는 다행히 광해(이상윤)의 도움을 받아 옥사에서 풀려났지만 이미 공초군 시험은 끝이 난 상황이었다. 우연히 정이가 해온 장작을 본 이육도(박건형)는 정이를 분원에 들이려고 했다. 이강천은 공초군 시험에서 문제를 일으킨 자를 분원에 들일 수 없다면서 정이를 시험해보고자 했다.

정이는 이강천의 흙시험을 단번에 통과했다. 정이는 이강천이 내놓은 세 가지 흙이 모두 썩은 낙엽으로 만든 부엽토로 각각 빗물 담은 물, 흐르는 물, 증기수를 각각 배합했다는 사실을 말했다. 이강천은 정이가 완벽한 대답을 내놓자 "네가 그것을 어찌 안단 말이냐"고 말하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문근영, 전광렬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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