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개그맨 김구라가 특유의 입담으로 주식투자에서 큰 낭패를 본 선배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김구라는 최근 진행된 증권전문채널 한국경제TV와의 인터뷰에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주마추'를 통해 주식공부를 제대로 한 후 주식에 재입문할 것을 권유했다.
방송인 조영구와 배우 김보성의 경우 제대로 된 학습과 투자원칙 없이 소위 '카더라' 정보에 의존하여 주식에 실패해 큰돈을 손해 본 것으로 그동안 알려졌다.
이날 김구라는 "영구형은 매일 전화하면 까졌다고 울고, 보성이형도 지금 재기를 꿈꾸는 것 같은데 '주마추' 다운 받아서 공부하신 다음에 도전해 보세요. 강력 추천합니다"라고 익살스런 멘트를 날렸다.
김구라는 과거 증권전문 케이블TV의 MC를 할 정도로 주식투자에 있어서는 균형 잡힌 시각과 남다른 경험을 가지고 있다.
김구라는 평소 친분이 두터운 두 선배가 주식투자 실패로 마음고생 하는 것을 매우 안타깝게 여기고 평소에도 원칙 있는 정석투자를 할 것을 주위 사람들에게 알려왔다.
김구라가 추천한 '주마추'는 하나대투증권에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주간 수익률 상위 종목 맞히기'의 약자이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매주 증권사가 제시한 10개 종목 중 4개 종목의 1위부터 4위까지의 순위를 맞추면 당첨금 100만원을 주는 시뮬레이션 게임 형태로 진행된다. 당첨자가 없을 경우 상금이 이월되는데, 최근 시장상황이 안 좋아 4주 연속 이월된 누적상금 500만원을 일산에 사시는 한 애플리케이션 가입자가 당첨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
'주마추'는 주식초보인 주부들과 대학생들에게도 종목 공부를 위해 리서치센터 연구원들이 출연한 동영상과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무료종목상담 코너를 운영해 스마트폰을 소유한 가입자 손쉽게 24시간 글을 남기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글플레이 스토어나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한 후 회원 가입을 하면 '주마추'를 무료로 이용가능 하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