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우먼 박지선이 축구스타 박지성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씨스타 29' 코너에서는 박지선이 박지성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지선은 "박지성 원래 이름이 박지선이었다더라. 면사무소 직원의 실수로 박지성이 됐다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오나미는 "나도 그 얘기를 들었다"고 말한 뒤 한 인터넷 기사를 가져와 박지선에게 보여줬다. 기사의 제목이 "박지성 원래 이름, 박지선 '면사무소 직원 고마워요'"였다.
박지선은 "아홉수라 그래. 박지성이 결혼해 딸 낳으면 이름을 박지선이라고 지을 거야. 그 딸은 날 닮았을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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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지선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