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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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정 사인회 논란, 네티즌 반응 "프로자격 없다" VS "심정 이해"

기사입력 2013.07.21 15:24 / 기사수정 2013.07.21 15:24



▲ 백민정 사인회논란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뮤지컬배우 백민정 사인회 발언에 대해 네티즌들이 논쟁을 벌이고 있다.

백민정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힝 사인회 싫어 사인회 싫어 공연 끝나고 피곤 피곤한데 방긋 웃음 지으며 '재미있게 보셨어요? 성함이?' 방실방실 얼굴 근육에 경련난다고! 아이고 아이고 귀찮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백민정과 임혜영이 사인회에 억지로 끌려가야하는 심정을 표현하는 듯한 표정과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에 백민정과 임혜영은 공연장을 찾은 팬들을 조롱하는 행동이라는 이유로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져 곤혹을 치르고 있다.

백민정 사인회 발언과 관련해 네티즌들은 "팬이 소중한지 모르는 배우들", "팬들이 우습나 보네요", "사인회 기다리는 팬들 모독하나", "관객 없는 객석에서 노래해야 팬들의 소중함을 알려나?", "백민정 같은 연예인들은 SNS 금지 하는 게 낫다" 등 강도 높은 비난을 퍼부으며 프로 자질 논란까지 이어졌다.

네티즌들의 수위 높은 거센 반응에 일각에서는 "백민정은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쓴 것 같은데 논란이 됐네요", "백민정, 임혜영 입장에서는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백민정 사인회 논란, 심정은 이해간다" 등 너그러운 태도를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백민정 사인회논란 ⓒ 백민정 페이스북]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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