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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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강용석 "나라가 흉흉할수록 꽃미남들이 탄생한다"

기사입력 2013.07.19 13:23 / 기사수정 2013.07.19 13:26

한인구 기자


▲ 썰전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썰전'에서 '꽃미남 탄생설'이 제기됐다.

18일 방송된 JTBC '썰전'의 코너 '예능심판자'에서는 '굿바이 쌍커풀, 꽃미남 배우 정권 교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변호사 강용석은 "유아인, 이종석, 김수현, 주원, 송중기는 1985년부터 89년까지 1년에 1명씩 태어났다"라며 "5공, 6공과 같은 서슬 퍼런 시절에 저런 인물들이 나왔다는 게 시대의 아이러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72년 유신정권때에는 장동건이 태어났다"라며 "나라가 흉흉할수록 꽃미남들이 탄생한다"고 '독재정권 꽃미남 탄생설'을 주장했다.

강용석의 이 같은 주장에 개그맨 이윤석은 "장동건이 태어났을 때, 나와 박진영이 태어났다"고 반박했다. 김구라 역시 "내가 볼 때는 전직 정치인의 비논리적인 이론이다"라며 맞받았다.

'썰전'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강용석 ⓒ JTBC '썰전'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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