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7:47

기억 잃지 않는 벌레 '플라나리아', 뇌도 재생이 된다

기사입력 2013.07.18 17:47

대중문화부 기자


▲ 기억 잃지 않는 벌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기억 잃지 않는 벌레에 대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터프츠대 연구진은 편형동물 플라나리아가 기억을 잃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플라나리아는 머리 부분을 제거해도 기억을 간직한 채로 뇌가 재생된다.

연구진은 플라나리아가 싫어하는 환경에서 먹이를 먹도록 훈련시킨 머리 부분을 제거했다. 머리를 잘라내기 전 훈련을 받은 벌레는 머리가 제거된 후에도 주변 환경에 재빨리 적응하며 빠른 시간 내에 먹이를 먹었다. 그러나 훈련을 받지 않은 플라나리아는 상황 적응에 상대적으로 긴 시간이 걸렸다.

플라나리아는 깨끗한 물에서 사는 편형 동물이다. 강한 재생력으로 몸이 잘려도 다시 살아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기억 잃지 않는 벌레 ⓒ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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