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콘서트 우리는', 이효리-시크릿-2PM 등 출연…19일 방송

▲ 희망콘서트 우리는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가 19일 창원 시민의 날 특집 '희망 콘서트 우리는'을 방송한다.

창원 시민의 날 특집 '희망 콘서트 우리는'은 지난 1일 창원시 (구)육군대학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MBC 서현진, 이성배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이번 공연에는 2만 여명의 관객이 모여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들도 출연해 '화합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꿈과 희망의 축제'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이날 공연은 레인보우의 무대를 시작으로 2PM, BTOB, M.I.B, 강진, 걸스데이, 나인뮤지스, 레이디스 코드, 박무진, 박현빈, 방탄소년단, 부가킹즈, 시크릿, 씨스타, 엠블랙, 이효리, 지나, 홍진영 등이 무대를 장식하며 약 150분 동안 진행됐다.

트로트 가수 강진, 박현빈, 홍진영 등은 흥겨운 노래로 객석을 들썩이게 했고 부가킹즈는 MBC '일밤­나는 가수다'로 인기몰이를 했던 '물레방아 인생'을 불러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나, 시크릿, M.I.B 등 활동을 잠시 쉬고 있는 가수들도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창원 시민의 날 특집으로 열린 '희망 콘서트 우리는'은 19일 밤 1시 15분에 MBC에서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희망콘서트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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