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쪽 얼굴 소녀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황신혜가 반쪽 얼굴 소녀의 사연에 눈물을 쏟았다.
18일 방송되는 스토리온 '렛미인3'에는 망막아세포증(5세 이하의 어린이에게 생기는 안구암)으로 오른쪽 눈을 잃은 반쪽 얼굴소녀가 출연한다. 반쪽 얼굴 소녀는 한쪽 얼굴이 성장이 멈추는 바람에 얼굴 전체가 비대칭을 이루고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 반쪽 얼굴 소녀는 한 개의 눈을 가지고 있음에도 뛰어난 그림 실력으로 황신혜의 초상화를 그려 선물했다.
이에 황신혜는 "나보다 더 예쁘게 그렸다"면서 아픔을 지니고 있었지만 밝고 긍정적인 그의 모습에 황신혜는 "정말 예쁘게 자랐다"라고 칭찬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렛미인3'에는 반쪽 얼굴 소녀와 함께 불의의 교통사고로 상처 투성인 얼굴을 두꺼운 화장으로 감추고 사는 화장 성형녀가 출연한다. 18일 오후 11시 방송.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반쪽 얼굴 소녀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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