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영화 '감시자들'이 4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개봉 3주차에 접어드는 '감시자들'은 지난 17일까지 390만명의 관객수를 기록, 이변이 없는 한 18일 중 무난히 400만 관객 돌파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대작 '미스터 고'와 '퍼시픽 림'의 공세 속에서도 일일관객수 11만 4427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감시자들'은 개봉 4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고, 12일만에 350만 관객을 넘어서며 대세 영화로 자리매김했다.
일일 매출액 면에서도 2위 '퍼시픽 림'(약 6억 7555만)과 3위 '미스터 고'(약 6억 6500만)에 앞선 약 7억 6365만을 기록하며 굳건히 1위를 달리고 있다. 긴장감 넘치는 액션씬과 화려한 볼거리로 웰메이드 영화라는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는 상황이라 장기 흥행까지 점쳐진다.
'감시자들'은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주연작으로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숨막히는 추적을 그린 스릴러다. 지난 3일 개봉.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감시자들 ⓒ 퍼스트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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