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기 투윅스 포스터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배우 이준기가 MBC 새 수목드라마 '투윅스' 포스터를 촬영했다.
17일 '투윅스' 제작진은 주인공 장태산 역의 이준기가 뒤집힌 경찰 호송차 위에서 포즈를 취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 티저 포스터는 극중 살인 누명을 쓴 장태산이 호송되던 중 교통사고가 난 장면을 배경으로 했다.
티저 포스터의 어두운 분위기는 마치 살인 누명을 쓴 장태산의 속내를 대변하는 듯하다.
이준기의 '투윅스' 포스터 촬영은 11일 경기도 양주에서 진행됐다. 세트가 아닌 실제 도로에서 이뤄진 촬영이었지만 경찰과 시민의 협조로 순조롭게 계속됐다.
이준기는 얼굴에 피를 흘리는 분장을 한 채 촬영을 시작했다. 그는 거세지는 빗줄기에 촬영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지만 베테랑답게 감정을 이어나갔다.
'투윅스'는 의미 없는 삶을 살다 살인누명을 쓴 남자 장태산이 자신에게 백혈병 걸린 어린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의 일을 그린 드라마다. '여왕의 교실' 후속으로 다음달 중 첫 방송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이준기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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