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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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위-송혜교 호흡 '일대종사' 8월 국내 개봉 확정

기사입력 2013.07.17 15:49 / 기사수정 2013.07.17 15:49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왕가위 감독의 신작 '일대종사'가 국내 개봉일을 확정했다.

왕가위 감독의 9년만의 신작이자 송혜교, 양조위, 장쯔이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영화 '일대종사'가 오는 8월 22일 한국에서 개봉한다.

제63회 베를린영화제와 2013 중국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작품성을 인정받은 '일대종사'는 중국에서만 흥행 수익 2억 7천만 위안(한화 560억)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왕가위 감독의 최고 흥행작으로 올라섰다. 감각적인 영상미와 세련된 연출로 호평 받아온 왕가위 감독이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영화다.

6년의 기획과 3년의 촬영, 총 9년에 걸쳐 탄생한 대작 '일대종사'는 예술의 경지에 오른 위대한 무인 엽문(양조위 분)과 그를 사랑한 두 여인(장쯔이, 송혜교)의 이야기를 통해 격변의 시대를 살았던 무림 고수들의 삶과 사랑, 그리고 무협의 세계를 그린 액션물이다.

예술의 경지에 오른 무술을 스크린 안에 담아낸 왕가위의 신작 '일대종사'가 국내 영화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해볼만 하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일대종사 ⓒ CGV무비꼴라쥬]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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