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의 여신 정이' 시청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불의 여신 정이' 시청률이 상승했다.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는 11.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0.6%) 보다 1.2%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이(문근영 분)가 조선 최고 사기장이 되려는 이유를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이는 문사승이 분원에 가려는 이유를 묻자 눈물을 글썽이며 "그래야 대역 죄인이라는 아버지 무고함을 밝힐 수 있을 것 같아서요"라고 차마 입 밖으로는 내뱉지 못한 채 속으로 말했다.
정이는 아버지 유을담(이종원)이 분원과 얽혀 억울하게 죽음을 맞자 직접 분원에 들어가 사기장이 되어 유을담의 죽음에 대해 파헤칠 작정이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상어'는 9.8%, SBS '황금의 제국'은 9.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불의 여신 정이' 시청률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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