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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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신 정이' 이광수, 틈만 나면 이상윤 이용할 생각 '비열'

기사입력 2013.07.16 22:53 / 기사수정 2013.07.16 22:58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광수가 틈만 나면 이상윤을 이용할 생각을 품었다.

1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 6회에서는 임해(이광수 분)가 아우인 광해(이상윤)를 이용하려고 생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해는 광해의 옥대를 몰래 들고 기방에 갔다가 우연히 만난 정이(문근영)에게 술값을 대신해 옥대를 잠시만 맡고 있어달라고 했다. 하지만 정이가 갖고 있던 옥대는 인빈(한고은) 쪽으로 넘어가고 말았다.

선조(정보석)는 광해가 옥대를 잃어버렸다는 사실에 격노하며 광해에게 내렸던 사옹원 도제조 직책을 인빈의 아들인 신성에게 내렸다. 광해에게는 사옹원 부제조 직책을 내리며 신성을 잘 보필 할 것을 명했다.

임해는 광해에게 "아바마마도 참 너무하신다. 지방 관아로 보내는 것보다 가혹한 처사 아니더냐"라고 위로의 말을 건네더니 뜬금 없이 "나를 이용하거라"고 덧붙였다.

임해는 "아바마마를 찾아가 도저히 신성군 밑에서 못 있겠다고 고하라. 차라리 형을 도제조로 올리라고 해라. 그럼 형인 내가 아우인 너를 얼마나 잘 챙기겠느냐"며 역시나 자기 욕심을 위해 광해를 이용할 생각이었음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광수, 이상윤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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