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카드 RPG '데빌메이커'가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등 6개국을 제외한 전 세계 애플 iOS 및 안드로이드 마켓에 출시했다.
'팜플'은 이번 글로벌 론칭을 통해 설립 9개월여 만에 기획 및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들을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외 게임들을 전 세계 시장에 유통할 수 있는 글로벌 사업자가 됨은 물론, 자체 플랫폼 기반 서비스를 선보이는 게임 기업이 됐다.
이로써, 지난 해 10월 설립 때와 올해 1월 진행됐던 기자간담회에서 공표했던 모바일 게임 명가(名家)와 함께 글로벌 게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져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데빌메이커의 국내 출시 3개월 여 만에 자체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시장에 진출하게 되면서, 서비스 역량과 품질을 다시 한 번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팜플링(Palmple Ring)'으로 명명된 자체 플랫폼은 팜플의 진화와 진보(Palmple-ing)를 의미함과 동시에, 게임과 사람, 커뮤니티를 연결하고 상호 소통한다는 의미의 링(Ring)을 조합한 단어다.
팜플은 그 동안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탄탄한 스토리와 전략을 갖춘 미들코어 장르의 게임들을 통해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운영 노하우와 기술력, 풍부한 콘텐츠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왔다.
서현승 대표는 "국내에서도 인정받은 데빌메이커라는 콘텐츠의 힘과 팜플만의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잘 활용해 전 세계적으로 성공하는 게임으로 만들어 게임 명가와 글로벌 게임 기업이라는 설립 취지를 실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데빌메이커 ⓒ 팜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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