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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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5' 윤종신 "강승윤 데뷔곡 세련됐다"

기사입력 2013.07.16 16:27 / 기사수정 2013.07.16 16:45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슈퍼스타K5'의 심사위원 윤종신이 가수 강승윤에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윤종신은 16일 서울 종로 아펠가모에서 열린 엠넷 '슈퍼스타K5' 기자간담회에서 "강승윤의 데뷔곡 '비가 온다'를 들었는데 노래가 세련됐다"고 말했다.

지난 2010년 '슈퍼스타K2'에서 윤종신은 강승윤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봤다. 특히 생방송 TOP4 무대에서는 자신의 곡인 '본능적으로'를 부를 것을 제안했고 결국 이 무대는 시너지를 낳아 강승윤이 진가를 발휘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윤종신은 "'슈퍼스타K2'에서 내가 핀잔을 많이 줬지만 그만큼 애정도 가지고 있었던 친구였다"며 "3년이 지난 뒤 데뷔했는데 일찍 데뷔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고 밝히며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봤다.

강승윤은 이날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싱글앨범 '비가 온다'를 공개했다.

한편 슈퍼스타K는 지난 2009년 대한민국 음악 시장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고, 음악 산업의 발전과 역량 있는 신인가수들을 발굴, 육성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출범됐다.

시즌을 거듭하며 '대국민 오디션'으로 떠오른 '슈퍼스타K'는 서인국, 조문근, 허각, 존박, 울랄라세션, 버스커버스커, 로이킴, 딕펑스 등을 배출하며 입지를 확고히 했다. 시즌 5격인 '슈퍼스타K5'는 오는 8월 9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윤종신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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