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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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스틱 레인 'Love is Canon' 음원 순위 급상승…로이킴 표절 논란 효과?

기사입력 2013.07.16 11:39 / 기사수정 2013.07.16 13:44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인디뮤지션 어쿠스틱 레인의 'Love is Canon'이 뒤늦게 관심을 받고 있다.

16일 오전 11시 현재 네이버 뮤직 25위, 싸이월드 뮤직 30위, 다음뮤직 39위, 달뮤직 50위에 올라왔다.

또한 Mnet 인디뮤직 차트 26위에, 싸이월드 뮤직 급상승 인기곡에는 16위에 올랐다. 특히 싸이월드 급상승 인기곡에서는 JYJ 김준수(XIA), 보이스코리아 준우승자 출신 유성은의 곡을 제외하면 가장 높은 순위이다.

해당 곡은 대중들의 관심과는 거리가 멀었다. 지난해 3월 Mnet 인디뮤직 차트 52위에 올랐던 것이 고작이었다.

그러나 최근 일부 네티즌들은 로이킴의 '봄봄봄'이 'Love is Canon'보다 늦게 발표된 곡임에도 'Love is Canon'과 도입부나 멜로디 등이 지나치게 유사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후 해당 곡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두 곡의 유사성을 비교하기 위함으로 추측된다.

네티즌들은 "멜로디 라인이 비슷하다"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쪽과 "전문가의 판단을 들어 봐야 한다"는 쪽으로 의견이 갈리고 있다.

이번 논란에 대해 로이킴 측은 16일 중으로 공식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에 앞서 어쿠스틱 레인은 지난 5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로이킴 씨에게는 아무 감정도 없고 더 잘되시길 기원 드린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어쿠스틱 레인 'Love is Canon' 재킷]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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