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민 하차소감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아역배우 김지민이 '불의 여신 정이' 하차 소감을 밝혔다.
1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 5회에서는 문근영, 이상윤, 김범, 박건형, 서현진, 이광수 등 성인배우들이 아역배우들의 바통을 이어 받아 첫 등장했다.
어린 정이(진지희)의 친구인 어린 화령을 연기한 김지민은 16일 소속사를 통해 애정이 듬뿍 담긴 하차 소감을 전했다. 극중 어린 태도(박건태)를 짝사랑하는 섬세한 소녀 감성을 표현한 김지민은 우아하고 기품 있는 한복자태를 선보이는 등 차분하고 어른스러운 매력으로 호평 받았다.
김지민은 "아역 분량이 끝나 섭섭해요.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습니다. '불의 여신 정이' 화령 역을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함께 즐겁게 촬영했던 배우들과 스태프분들 모두 감사했습니다. 아역들 분량은 끝났지만, '불의 여신 정이'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김지민의 또 다른 모습으로 여러분을 찾아 갈 테니 많이 사랑해주세요"고 당부했다.
김지민은 2008년 MBC '달콤한 인생'으로 데뷔, KBS '전설의 고향', SBS '폼나게 살거야', KBS '삼생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폭넓은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불의여신정이 김지민 ⓒ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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